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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조 파업이유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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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한나 작성일24-05-30 20:52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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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봉 상위 4%가 노조파업을 하는 이유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9일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의 파업 선언은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이다. 삼성전자 사측과 직원 대표 간 협의체인 노사협의회는 올해 초 임금 5.1% 인상에 합의했으나, 노조는 이보다 높은 임금 인상과 유급휴가 1일 추가를 요구하며 쟁의에 돌입했다.

전국삼성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2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예고하며, 내달 7일 집단 연차를 내겠다고 밝혔다. 내달 6일이 현충일인 것을 감안하면 이틀 연속 휴무를 하겠다는 것이다. 손우목 노조위원장은 “파업 선언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총파업을 목표로 단계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삼노는 삼성전자 내 5개 노조 중 최대로 소속 노조원은 2만8000여 명이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 12만여 명의 약 20%를 차지한다. 삼성전자 DS(반도체 사업부) 부문 직원이 절대다수로 파악된다. 이들은 지난해 회사가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임금(등기이사 제외)은 1억2000만원으로, 직장인 상위 4%에 속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만 약 15조원 적자를 냈다. 최근 대표이사가 교체되는 등 사실상 비상 경영에 돌입한 상황이다. 다만 전삼노가 소수이고, 실제 파업 지지자가 많지 않아, 이들이 파업에 돌입한다 하더라도 반도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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