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7일 "'OECD 국가 중 산업재해율 또는 사망재해율이 가장 높다'는 불명예를 이번 정부에서 반드시 끊어내겠다"며포스코광양제철소 노동자 추락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장인화 회장이 이끄는포스코그룹이 절체절명 위기에 빠졌다.

미국이 철강 제품 관세 폭탄을 매긴 데다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당장 핵심 사업인 철강 부문이 위태로운 모습이다.

일본제철, 인도 JSW스틸 등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도 철강업 경쟁력이 한참.

포스코그룹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건 핵심 사업인 철강 업황이 악화된 영향이 크다.

글로벌 철강 업계는 미국 관세 폭탄, 중국산 저가 철강 공습으로 절체절명 위기에 처했다.

그중에서도포스코의 부진이 유독 두드러진다.

한때포스코보다 ‘한 수 아래’로 여겨.

지난해 7월 장인화포스코그룹 회장은 미래 경영 비전인 ‘2030 소재 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을 공개했다.

2023년 기준 그룹 매출 126조원 가운데 65%를 차지했던 철강 비중을 2030년 35%까지 줄이겠다는 게 핵심이다.

‘포스코=철강’ 공식을 깨고 2.

시황을 타는 철강, 2차전지 등 주요 사업 전략과 별개로,포스코를 옥죄는 구조적 문제도 산적해 있다.

최근엔 이재명정부 출범과 맞물려포스코그룹 지배구조를 예의주시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

장인화포스코그룹 회장은 윤석열정부 3년 차 때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14일 전남 광양시 금호동포스코광양제철소 내 소결공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로 철거업체 소속 60대 노동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파란색 원은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이 추락한 지점.

/ 전남도소방본부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 철거 작업 중 노동자 1명이.

순천 푸르지오 더퍼스트

포스코후판부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용흥동의 미르벗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지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후판부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용흥동의 미르벗지역아동센터를.

경북 포항시가포스코에 직원 숙소를 지어달라고 요구한 포항시 남구 해도동 일대 모습.

포항제철소와 직선거리로 500m 가량 떨어져 있다.

사고를 유형별로 점검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인재가 아닌지 면밀히 조사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최근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도 언급하며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도 철저히 조사해서 안전 조치 등 미비점이 없는지.

없었는지 확인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추락해 한 분이 사망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 내용을 보면 '아직.